안동 “시민 체감형 민생현안 우선 해결”
안동 “시민 체감형 민생현안 우선 해결”
  • 지현기
  • 승인 2018.10.08 20: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개 분야 100대 과제 발표
사회단체 등 접수 받아 선정
“성과 위해 예산 우선 투입”
안동시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8개 분야 민생 100대 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시는 민선 7기 과제발굴을 위해 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총 347건의 민생현안을 접수 받아 다수의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150건을 우선 선정한 후, 팀장급 회의를 거쳐 최종 100건을 선정, 8일 발표했다.

선정된 과제는 △음악분수 주변 가로등 추가설치 등 생활안전 분야 13건,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등 복지·교육 분야 11건, △은행나무 낙과 신속제거 등 건강·환경 분야 14건, △관내 다자녀 주요관광지 무료입장 및 공연·전시관람 할인 등 문화·관광 분야 17건이다.

또 △농기계 배달서비스 사업 등 농업·경제 분야 12건, △시내 회전교차로 도입 등 도시·건설 분야 8건,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문자 알림 서비스 등 교통 분야 13건, △우리 동네 생활공구 대여소 운영 등 소통·편의 분야 12건이 포함됐다.

반면 자동차 녹색신호에 카운트다운 되는 신호등 설치 건은 운전자가 출발시기를 가늠할 수 있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설치근거 규정이 없어 채택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민생 100대 과제 해결을 위한 예산을 우선 반영해 시민이 일상에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생현안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해결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