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호초등학교(교장 원상연)는 지난달 18일 오전 8시부터 30분간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호초 전담경찰관을 비롯해 대구 동구 녹색 어머니회, 동호초 5·6학년 학급 임원 및 전교회장단, 교사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 행사는 어린이 보호 구역 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운전자들의 교통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동호초 학생은 경찰관과 녹색 어머니회 회원들, 교사와 함께 캠페인 홍보 문구를 외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캠페인은 통학 안전지도, 안전차량 운행 지도, 안전한 보행습관 지도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학생 및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편 동호초는 이날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원상연 동호초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