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월동준비는 ‘대구펫쇼’
반려동물 월동준비는 ‘대구펫쇼’
  • 김지홍
  • 승인 2018.10.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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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사료協, 12일부터 엑스코서
150여 브랜드 다양한 제품 선봬강형욱 훈련사 세미나도 진행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펫 전문 전시회가 이달 엑스코에서 대규모로 열린다.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연 2회 걸쳐 진행한다.

엑스코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제13회 대구펫쇼’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엑스코·한국펫사료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5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시 품목으로는 △유기농 사료·수제 간식 △패션·미용용품 △하우스 △인식표 △드라이룸 △의약품 △반려동물보험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사료업체 브랜드로는 유한양행·이리온·ANF·닥터독·카길애그리퓨리나 브랜드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 가능하다. 고양이 관련 브랜드인 캣타워 제작업체인 누키스트, 고양이 모래 유통업체인 미오미아·네코젠, 어니스트펫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 내에는 무거운 짐을 운반해주는 레드캡 서비스맨이 상주해 사료나 대형물품 구매 참관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택배 배송도 가능하다.

스마트 펫팸족을 위한 IoT 펫 가전도 마련돼있다. 신일산업의 펫 가전 브랜드인 퍼비(Furby)의 사물인터넷(IoT) 향균 탈취 휘산기, 외부에서 주인 목소리를 전달하거나 영상을 볼 수 있는 LGU+ CCTV ‘맘카’, 어플 커뮤니티 기능이 강화된 펫츠뷰의 ‘펫모니터링 카메라’ 등이 출품한다.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의 세미나도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25호 회의실에서 ‘도시에서 산책 잘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접수는 유료이며, 신청 시 대구펫쇼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반려동물 사진을 넣을 수 있는 차량용 방향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60여 종의 다양한 동물·곤충·파충류를 볼 수 있는 미니동물원, 1천800두의 다양한 견종이 출전하는 국제 도그쇼, 반려견 달리기 대회, 림보게임 등이 있다. 선착순 행사로는 금요일에만 3천명을 대상으로 한 ‘DGI프라이데이’ 경품 증정과 사전등록 이벤트, 고양이 집사 인증 이벤트, 현장 SNS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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