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소통·일자리 초점’ 대대적 조직 개편
의성 ‘소통·일자리 초점’ 대대적 조직 개편
  • 김병태
  • 승인 2018.10.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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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課체제서 局 체제로
유사기능부서 통합 협력 활성화
부군수 중심 현장행정 등 강화
신산업·지역기업 등 적극 지원
의성군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위해 군청 조직을 과(課)체제에서 국(局) 체제로 개편, 2019년 1월 1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의성군은 2실 1단 11과 2직속 3사업소 1의회 18읍면에서 3국 2담당관 14과 2직속 3사업소 1의회 18읍면의 조직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조직개편은 일자리와 경제·미래형농업·군민주도형 지역개발을 실현하는데 초점을 뒀다.

경제·산업분야의 개편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지원기능을 강화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일자리창출과와 경제투자과를 신설,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범마을조성과를 신설, 청년들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만들어 소멸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응 할 계획이다.

자치행정국에 총무과 재무과 민원과 복지과 등 4개과, 관광경제국에 관광문화과 일자리창출과 경제투자과 농축산과 원예과수과 등 5개과, 도시환경국에 안전건설과 지역재생과 시범마을조성과 환경과 산림과 등 5개과를 배치한다.

3국을 신설해 유사기능부서를 국 단위 내에 통합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 업무의 효율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한 국장 체제로 전환하여 각종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군민 참여 확대와 양방향 소통, 협력 활성화를 위해 부군수 직속으로 홍보소통담당관, 기획담당관을 신설함으로 소통행정, 현장중심 행정을 추진키로 했다.

전형적인 농업군의 특성을 미래시대에 부합하고 경쟁력을 내세우기 위해 농정분야 기능을 조정, 농축산과와 원예과수과로 재편해 미래형 농축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사회·문화적 활력 회복을 위한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과 주거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재생과를 신설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조직개편으로 소통과 일자리 등에 중점을 두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기회로 삼아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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