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무삼 기능·실용성 살린 다양한 상품”
“안동 무삼 기능·실용성 살린 다양한 상품”
  • 지현기
  • 승인 2018.10.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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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품 400여점 전시회
무삼공예작품전시전

‘안동 무삼 공예작품 전시전’이 오는 14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에서 열린다.

‘무삼, 신분 상승하다’ 주제로 열리는 전시전에는 6개월간 60명의 교육생들이 만든 천연염색, 그림(동양화), 규방자수, 우리옷 만들기 등 작품 80여 점의 공예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무삼의 뛰어난 실용성과 기능성을 살린 (사)안동규방의 쪽염색 도포, 두루마기, 답호, 철릭, 홑이불 등 총 400여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무삼은 지역특산품인 안동포 중 가장 거칠고 억센 것을 일컫는다.

무삼의 자연스러움과 질감은 작품으로 만들어도 멋스럽고 아름다워 각종 소품, 의류, 침구류 등 무삼을 재료로 하는 공예품의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이제관 시 문화예술과장은 “안동포의 전통문화가 단절되지 않도록 무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과 무삼 기능인력의 지속적인 양성해 무삼 관련 산업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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