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사회봉사 부문 선정
영양군은 2018년 영양군민상에 권종규(지역개발부문), 이엄숙(사회봉사부문)씨를 선정해 11일 영양군민체육대회에서 시상한다.
영양군민상은 1994년부터 현재까지 총 24명이 선정됐다.
지역개발부문 권종규(70) 수상자는 초대 영양군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올곧은 지방의회 상 정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왔다. 청기면 마을축제인 토구리 골부리 축제를 3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해 2018년 농촌축제지원공모사업 선정에 크게 공헌했으며 축제 수익금 전액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사회봉사부문 이엄숙(54) 수상자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들에게 매년 200호씩 김치, 된장, 간장을 담궈주고, 반찬조리 및 배달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또 요양원과 복지시설을 매월 방문해 목욕과 미용, 청소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왔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