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천초, 최적의 디지털 학습환경 모델 구축
숙천초, 최적의 디지털 학습환경 모델 구축
  • 여인호
  • 승인 2018.10.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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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교과서 연구 보고회
전자칠판·태블릿 PC 등 인프라 보완
클라우드 커뮤니티 연계 사례 발표
계획서·수업 과정안 등 자료도 전시
숙천초-디지털-다시

대구 숙천초등학교(교장 김한룡)는 지난달 28일 10시 본교 다온관(시청각실)에서 연구학교 운영 지원단을 비롯해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교과서 정책 연구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숙천초는 지난해 디지털교과서 정책 연구학교로 지정돼 ‘클라우드 커뮤니티(CC) 연계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통한 학습자 6C 역량 신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계획의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했다.

보고회에서는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한 기반 및 역량 강화 방안, 클라우드 커뮤니티(CC) 연계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적용 사례, 디지털교과서 활용의 정착 및 확산 노력에 대한 성과 보고가 이뤄졌다.

먼저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한 기반 및 역량 강화 방안으로 교내 인프라(전 교실 전자칠판, 무선AP, 태블릿PC 1인 1기기 등) 보완, 교사 수업 성장 공동체 조직 및 운영과 학부모 연수 및 홍보 방안을 소개함으로써 최적의 디지털 학습 환경 모델을 제시했다.

클라우드 커뮤니티(CC)는 쌍방향 협업이 가능한 가상의 인터넷 저장 공간을 활용해 학습의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 공동체를 의미하며 클라우드 커뮤니티(CC)와 연계한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사례 발표는 교실의 벽을 뛰어 넘어 다함께 만들어 나가는 수업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리고 온라인(에듀넷 및 학교 홈페이지)을 통한 수업 사례 공유 및 공개 수업 실시, 대외 홍보 및 연수와 지역 사회 유관기관과의 MOU체결은 숙천초가 디지털교과서 활용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보고회장 밖에는 2017~2018년 연구학교 운영과 관련된 결과물(계획서, 보고서, 교수·학습과정안 등)과 학생들의 생생한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소감 등이 전시돼 있어 성과보고회를 찾은 이들로 하여금 숙천초의 내실 있는 연구학교 운영을 짐작케 했다.

김한룡 숙천초 교장은 “디지털교과서 정책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학습자의 미래 핵심 6C 역량-창의력(Creativity), 비판적 사고력(Critical Thinking),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on), 협업능력(Collaboration), 컴퓨팅 사고력(Computional Thinking), 자신감(Confidence)-을 신장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디지털교과서 기반 스마트 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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