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현초-북구 대불스포츠클럽, 학교체육 활성화 ‘맞손’
복현초-북구 대불스포츠클럽, 학교체육 활성화 ‘맞손’
  • 여인호
  • 승인 2018.10.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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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민턴 코치·용품 우선 지원
대구 복현초등학교(교장 권영락)는 지난달 17일 본교 교무실에서 대구광역시 북구 대불스포츠클럽과 ‘학교체육 활성화 및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학생의 학업에 부담을 주지 않고 재능이 있는 인재를 발견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복현초와 대불스포츠클럽에서는 교기인 배드민턴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클럽에서는 예산을 편성해 학교의 선수반 육성에 필요한 지도자와 배드민턴 라켓, 셔틀콕 등의 각종 배드민턴 용품을 10월부터 지원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복현초 배드민턴부 20여 명은 주 3회 강습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정규수업 전 0교시 40분을 활용한다. 금요일은 방과 후 80분간 지도할 예정이다.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비전을 세우고 있으며 서로의 긴밀한 협조와 이해 속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지원하는데 뜻을 모았다.

권영락 복현초 교장은 “사실 배드민턴이 교기로 등록돼 있음에도 여러 가지 한계로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대불스포츠와 이번 업무협약서를 체결해 큰 걱정을 덜었고, 앞으로 학교체육 활성화와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에 좋은 성과가 있을 것 같다”고 큰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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