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만족도 평균 90점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120달구벌콜센터’의 누적 상담건수가 100만 건을 넘어섰다. 2015년 12월 현재의 사무실로 확대 구축 이전 후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108만 건의 상담건수를 기록했다.
올해는 9월 말 기준 29만 6천130건으로 일일 평균 1천85건을 처리했다.
120달구벌콜센터는 민선 6기 시민편의를 위한 공약사업으로 기존의 단순 전화 교환 방식을 벗어나 상담사가 민원을 즉시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담사 증원, 체계적인 상담교육 시스템 개선 결과 총 상담건수 대비 즉시처리율이 86.5%이며, 차량등록 36.7%, 시정일반 22.4%, 상수도 13.8%, 교통분야 13.4%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콜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ARS를 통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2016년 88점, 올해 3/4분기 현재 평균 90점으로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콜센터 서비스레벨 또한 2년 연속 96%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서비스레벨(S/L)은 콜센터에 전화해서 상담사와 연결되기까지의 소요시간으로 콜센터 전체 인입콜 중 80%를 20초 이내에 응대하는 비율이다.
‘120달구벌콜센터’는 전화상담 120, 휴대폰 문자상담 053)120, 인터넷두드리소(http://smart.daegu.go.kr) 및 예약상담 등을 위하여 45명의 상담사가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는 평일 08:00~22:00까지로 1시간 연장 운영함으로써 상담서비스를 확대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