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위·경북 4위 목표 “훈련때 흘린 땀방울 알찬 결실로”
대구 8위·경북 4위 목표 “훈련때 흘린 땀방울 알찬 결실로”
  • 이상환
  • 승인 2018.10.11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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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47개 전 종목 1천475명
정구·사격·우슈 등 선전 예상
장수정·김원경 등 ‘스타 예고’
경북, 46개 종목 1천813명
나아름·김서영, 다관왕 도전
역도 유망주 이선미 3관왕 전망
대구선수단결단식
지난 4일 대구 북구 고성동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대구선수단 결단식’이 400여 명의 선수·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열린 결단식에 참석한 선수들이 선전을 기원하며 모자를 머리위로 던지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예향의 도시’ 익산, 전주 등 전북 일원에서 열린다. 12일 오후 6시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을 갖고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8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진다.

대구와 경북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전국체전은 47개 종목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메달레이스를 벌인다.

대구는 47개 전 종목에 총 1천475명(임원 368·선수 1천107명)이 출전해 250만 대구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필승을 다짐했다. 지난 4일 결단식을 가진 대구시 선수단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종합 순위 8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대구시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부산, 충북, 전남, 대전 등과 함께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시체육회는 지난해 충북체전 이후 시교육청, 종목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재를 구축해 경기력 향상과 신인선수 발굴 및 육성, 실업팀 정비와 전략종목 육성과 강도높은 강화훈련 및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 이번 전국체전에 대비했다.

대구시는 전통적인 강세종목인 궁도, 롤러, 스쿼시, 태권도, 승마, 핀수영과 올해 전력이 향상된 정구, 사격, 우슈, 조정종목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체종목에선 올해 전국대회 전관왕을 차지한 경북대사대부고 배구팀과 대구고 야구, 대구시청 배구, 도시공사 소프트볼팀, 달성군청과 대구은행 정구팀의 선전이 기대된다. 전국체전 5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여자 테니스 랭킹 1위 장수정(대구 사랑모아병원)과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사이클 김원경(대구시청), 태권도 김보미(수성구청)등은 대구체육을 빛낼 스타들이다. 또 이번 전국체전에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지역 소속의 태극전사 핸드볼 정유라(대구시청), 사격 신현우(대구시설공단), 조정 김병훈·이민혁(대구상수도사업본부)등이 출전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메달레이스를 펼친다.

대구시선수단 총감독인 권오춘 사무처장은 “올여름 극심한 무더위 속에서도 대구시의 명예를 위해 많은 땀을 흘리며 노력해준 임원,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돼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스포츠도시 대구의 위상을 드높여 250만 대구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국체전경북도선수단결단식-2
경북도는 지난 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12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출전을 앞두고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지난 4일 경북도청에서 전국체전 출정식을 가진 경북도 선수단은 종합 4위를 목표로 필승결의를 다졌다.

경북도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46개 종목에 1천813명이 출전한다. 경북도는 종합 순위 4위를 목표로 설정했다. 경북도가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지난 2016년 대회에 이어 3년 연속 4위를 수성하게 된다.

경북도는 지난 여름 인도네시아를 뜨겁게 달궜던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의 선전을 예상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4관왕에 빛나는 사이클 나아름(상주시청)을 필두로 수영 개인혼영 200m에서 8년 만에 우리나라에 금메달을 안긴 김서영(경북도청)이 대회 5연패에 도전한다. 또 역도 윤진희(경북개발공사), 육상 멀리뛰기 조성훈(한체대), 핀수영 김가인(경북도청)등도 경북선수단의 선전을 이끌 선수들이다. 팀 경기 김천시청 농구팀과 레슬링 이유미(칠곡군청)는 나란히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또 ‘제2의 장미란’ 역도 유망주 이선미(경북체고 2학년)는 여고부 역도 75㎏급에서 3관왕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추석 명절때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훈련에 매진한 만큼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해 300만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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