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그동안 우범지역으로 인식돼 오던 안동의료원 동편~가톨릭상지대학 입구까지 골목길을 대상으로 여성아동안심귀가 시범거리를 조성했다.
시는 안동경찰서와 함께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LED 조형물 및 벽화 등을 설치, 어둡고 범죄에 취약했던 골목길이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로 변모했다. 특히 의료원 뒤편 화장실 벽면에 경찰 순찰 이미지 벽화를 비롯해 포돌이, 포순이 모형의 LED조형물을 설치, 밤늦은 시간 학생들이 안전하게 하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안동=지현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