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한국당 前 최고위원 구속···‘여론조사 불법 관여’ 혐의
이재만 한국당 前 최고위원 구속···‘여론조사 불법 관여’ 혐의
  • 승인 2018.10.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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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영장전담 판사 “증거 인멸 우려”

대구지방경찰청은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 여론조사에 불법 관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이재만(59) 한국당 최고위원을 12일 구속했다.

이날 오후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박치봉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8일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올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경북 모 대학 교수 A씨 등과 공모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여론조사를 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달 7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불법 행위를 지시하거나 권유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구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해 수사의뢰하고 그의 누나는 고발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A 교수 등 5명이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A 교수는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이날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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