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車·의료 전문가 목소리, 의회에 전달
전기車·의료 전문가 목소리, 의회에 전달
  • 최연청
  • 승인 2018.10.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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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환위 간담회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하병문)는 지난 12일 시의회에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과 소속 의원 간담회를 열고 위원회 소관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경환위가 8대 의회 출범 후 처음으로 가진 이날 간담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의를 한 달 여 앞두고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의원들의 주요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더하게 해 더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보탬이 됐다. 이날 회의에서 의정자문위원들은 전기차, 의료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 전문가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전달하는 한편 시의원들이 집행부에 대한 적극적인 견제와 정책대안 제시를 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환경위원회 하병문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의 여러 의견들을 종합해 향후 의정활동에 충분히 반영하고 수시로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각종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의정자문위원단은 창조경제 3, 과학기술 3, 첨단의료 2, 환경 3, 도시브랜드 1, 시민소통 1명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지방의회 주요 의결사항, 주요 현안사항 해결방안 모색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견개진 및 정책자문을 해오고 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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