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변수, 선거구제 문제...뜨거운 감자로 부상.
지방선거 변수, 선거구제 문제...뜨거운 감자로 부상.
  • 최연청
  • 승인 2010.02.0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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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기초의원 선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거구제 문제가 각 지역 제1당과 군소정당 간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 등 대구지역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은 8일 대구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원안대로 4인 선거구로 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시의회 행정자치위는 구·군의회 의원정수 조례 개정안을 심의하면서 선거구획정위가 제출한 4인 선거구 12개를 모두 2인 선거구로 분할한 수정안을 1분 만에 날치기 통과시켰다”며 “이는 정당 공천을 볼모로 풀뿌리 기초의회까지 독점하려는 한나라당의 횡포”라고 주장했다.

대구에서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전체 기초의원 116명 가운데 한나라당에서 111명, 민주당 등 야당에서 5명의 당선자를 각각 냈다.

당시 선거구는 모두 43개로 2인 선거구 27개, 3인 선거구 16개로 이뤄졌으며 한나라당을 제외한 민주당과 무소속 5명은 모두 3인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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