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과의 ‘상큼한 유혹’
문경사과의 ‘상큼한 유혹’
  • 전규언
  • 승인 2018.10.14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과축제’ 16일간 일정 돌입
개막식 관광객 등 3천여명 참석
각종 퍼포먼스 축제 분위기 ‘UP’
사과쌓기 등 체험행사 풍성
특판부스·경매행사도 진행
문경사과축제 개막식
문경사과축제 개막식이 13일 문경새재 공연장에서 펼쳐졌다.

‘2018문경사과축제‘가 13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개막해 16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빨간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는 건 문경사과’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축제 개막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문경시의회의장, 전보원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주변에선 문경사과 선물박스 퍼포먼스, 통기타 듀오인 애플트리 등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개막식에 앞서 문경사과 특판장 개장식, 사과를 주재로 하는 각종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13회째인 문경사과축제는 사과전시·판매행사를 중심으로 사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특별행사가 기간 동안 이어진다. 상설무대에선 사과를 소재로 삼아 0X퀴즈, 사과 높이 쌓기, 사과 길게 깎기, 사과 바구니 게임, 사과 빨리 쪼개기, 동네방네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체험행사로는 사과 활쏘기, 행운을 돌려라, 사과낚시·볼링·농구 등 행운의 문경사과 등 사과를 소재로 프로그램과 어린이 마술교실, 의상체험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경지역 11개 사과농장에서는 직접 사과를 따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축제참여 사과농가가 직접 수확한 감홍, 양광 등 품질 좋은 사과를 현장에서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사과특판 부스도 운영된다.

문경사과품평회 수상농가의 명품사과 최고가 경매행사도 진행된다.

축제장에는 사과를 이용한 설치미술 작품을 비롯해 사과밭 도서관, 사과밭 휴게쉼터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가을의 절정기와 사과 수확기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명품 문경사과도 맛보고 가족들과 잊을 수 없는 가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