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명주 명품화’ 현장서 답을 찾다
‘상주명주 명품화’ 현장서 답을 찾다
  • 이재수
  • 승인 2018.10.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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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모 시장·손혜원 의원 등
도내 장인 허호 공방 등 방문
차별화된 발전전략 등 논의
상주명주-현장에서 답을 찾다
손혜원 국회의원 및 허달재 의재미술관 관장 등 12명이 10월 13일 상주를 방문하여 황천모 상주시장과 상주명주의 명품화 및 발전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상주명주의 명품화를 위한 국회 등의 지원이 기대된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및 허달재 의재미술관 관장 등 12명이 지난 13일 상주를 방문, 황천모 상주시장과 상주명주의 명품화 및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상주의 누에고치는 예부터 쌀, 곶감과 더불어 상주가 삼백의 고장으로 불릴 만큼 그 명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상주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내산 누에고치를 사용해 명주실과 명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복·스카프·수의 등 다양한 명주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손 의원 등은 이날 5대째 조상대대로 이어온 명주길쌈을 계승, 2013년 경북도 최고장인(섬유가공 분야)으로 선정된 허호 대표의 공방에 방문했다.

또 4대째 잠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천우 대표의 공방을 찾았다.

손 의원은 명주장인 공방 방문을 통해 “명주가 상주 브랜드 가치를 견인할 수 있으며, 상주에서 생산된 누에고치로 실을 뽑아 상주에서 짠 명주를 상주 대표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현재 명주테마파크, 명주박물관, 경북 잠사곤충사업장 등 명주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이러한 명주관련 시설 등을 바탕으로, 상주 명주장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주명주만의 차별화된 전략수립을 통한 명주산업의 발전과 상주명주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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