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잇단 물의 한국당, 사죄하라”
“선거법 위반 잇단 물의 한국당, 사죄하라”
  • 김지홍
  • 승인 2018.10.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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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 논평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자유한국당 소속 정치인들이 선거법 위반으로 잇따라 물의를 일으키자 “사죄하라”며 압박에 나섰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15일 논평을 내고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현 사태 책임지고 대구시민들께 사죄하라”고 밝혔다.

시당은 “한국당 대구시당은 무책임하고 안일한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으로 인해 광역단체장이 선거법위반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며 “현 사태에 대해 지금이라도 대구시민들께 머리 숙여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시당은 또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이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며 “이재만 전 위원장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논문 표절에 휘말렸던 배지숙 시의회 의장에 대해서도 시의원 공천을 감행한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묵묵부답”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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