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본회의
정영길(성주·무소속·사진) 경북도의원이 광역 시·도 중 최초로 ‘경북도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15일 제304회 임시회 2차 본회에서 만장일치 가결됐다. 정 의원은 조례안을 발의하면서 “현재 어린이놀이터는 정형화 되고 일률적으로 설치돼 어린이들에게 조차 외면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창의적이고 놀이친화적인 모험놀이터 조성을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통과된 조례는 어린이놀이시설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 보건 및 정서 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