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도쿄·가고시마·마카오 3개 노선 연내 신규 취항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이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은 연내에 대구국제공항 기점의 국제선 신규 노선 3개를 취항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오는 28일 대구~일본 도쿄(나리타)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취항하고, 오는 30일 대구~일본 가고시마 노선에 단독으로 주 3회(화·목·토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 2일에는 대구~마카오 노선에 주 5회(월·화·목·금·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키로 했다.
항공사 측은 현재 국내선 6개 노선을 비롯해 아·태지역 노선 56개를 운영 중인 가운데 올 연말까지 대구발 신규 노선을 포함해 연내 취항노선을 6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구~도쿄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오전 5시 55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하고 나리타공항에서 같은 날 오후 8시 30분 출발한다. 대구~가고시마 노선은 대구에서 낮 12시 50분, 가고시마에서 오전 9시 30분에 각각 출발한다. 대구~마카오 노선은 대구에서 오후 8시 5분, 마카오에서 다음날 오전 2시에 출발한다.
제주항공은 “현재의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에 따라 일부 바뀔 수 있다”며 “대구·김해·무안공항 등 지방공항 거점 노선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방공항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항공사 측은 현재 국내선 6개 노선을 비롯해 아·태지역 노선 56개를 운영 중인 가운데 올 연말까지 대구발 신규 노선을 포함해 연내 취항노선을 6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구~도쿄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오전 5시 55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하고 나리타공항에서 같은 날 오후 8시 30분 출발한다. 대구~가고시마 노선은 대구에서 낮 12시 50분, 가고시마에서 오전 9시 30분에 각각 출발한다. 대구~마카오 노선은 대구에서 오후 8시 5분, 마카오에서 다음날 오전 2시에 출발한다.
제주항공은 “현재의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에 따라 일부 바뀔 수 있다”며 “대구·김해·무안공항 등 지방공항 거점 노선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방공항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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