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인원대비 취업률 22%
사무·서비스업 67% ‘1위’
사무·서비스업 67% ‘1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매년 발표하는 해외취업 종합통계에 따르면 해외취업자 중 일본으로 취업하는 인원과 비율 모두에서 계속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산인공의 해외취업 종합통계(2017년12월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해외취업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해외취업자수는 총 5천118명으로 그 중 일본이 1천42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1천79명) 싱가포르(505명) 호주(385명) 베트남(359명) 중국(268명) 인도네시아(123명) 등의 순이었다.
해외취업자수는 2013년 1천607명에 불과했지만 작년에는 5천118명까지 매년 증가했다. 그러나 구직인원보다 취업인원이 적어 취업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기준 구직등록 인원은 2만2천997명이었지만, 취업자 수는 5천118명으로 22.3%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사무·서비스업이 3천419명으로 1위, 직종별로도 사무종사자가 1천817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른분야 인원도 늘어나는 추세지만 지난해 해외취업자 중 66.8%가 사무·서비스업일 정도로 압도적 비율을 차지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산인공의 해외취업 종합통계(2017년12월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해외취업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해외취업자수는 총 5천118명으로 그 중 일본이 1천42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1천79명) 싱가포르(505명) 호주(385명) 베트남(359명) 중국(268명) 인도네시아(123명) 등의 순이었다.
해외취업자수는 2013년 1천607명에 불과했지만 작년에는 5천118명까지 매년 증가했다. 그러나 구직인원보다 취업인원이 적어 취업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기준 구직등록 인원은 2만2천997명이었지만, 취업자 수는 5천118명으로 22.3%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사무·서비스업이 3천419명으로 1위, 직종별로도 사무종사자가 1천817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른분야 인원도 늘어나는 추세지만 지난해 해외취업자 중 66.8%가 사무·서비스업일 정도로 압도적 비율을 차지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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