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 필수 정보·용품 ‘한자리’
노후준비 필수 정보·용품 ‘한자리’
  • 강선일
  • 승인 2018.10.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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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시니어산업박람회
150개 기업 250개 부스 마련
재활·의료·복지 등 상담 제공
고령화사회로의 변화에 따라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시니어산업 발굴·육성과 노후준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2018대구시니어산업박람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니어산업박람회는 대구시가 시니어산업을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해 올해 2번째를 맞는다.

대구시 및 국민건강보험 주최, 대구테크노파크와 마이스산업연구원 주관으로 150개 기업 및 기관·단체에서 250부스로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선 의료, 재활, 요양, 복지용구, 보조기기, 건강식품 등 건강한 노후준비에 필요한 모든 용품이 전시된다. 또 ‘시니어 환경변화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건강보험정책연구원,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구경북연구원 등 5개 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시니어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치는 시니어산업 정책포럼을 비롯 △요양보호사·물리치료사를 위한 직무세미나 △기업판로지원을 위한 공공의료기관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들도 열린다.

특히 올해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초소형 전기차 등의 퍼스널 모빌리티로 시니어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그린모빌리티의 전기이륜·삼륜차를 선보이며, 정부 보조금(230~350만원) 지원방안 등의 정보를 제공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 시니어 관람객을 위해 별도 신청없이 현장참여가 가능한 노인복지시설 창업컨설팅, 두뇌건강 체조교실, 치매예방 노인미술 강좌와 함께 시니어일자리 상담, 시니어 미술전시, 무료건강 검진 등도 마련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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