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병원 전문의, 대상자 1천명당 0.19명”
“보훈병원 전문의, 대상자 1천명당 0.19명”
  • 윤정
  • 승인 2018.10.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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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옥 “병상 수도 턱없이 부족”
전국 6개 보훈병원의 전문의 수가 국가보훈대상자 1천명당 0.19명 수준인 344명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태옥 의원(무소속·대구북갑·사진)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제출받은 전국 6개 보훈병원 일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문의 수(치과병원·한의과 제외)는 지난 9월말 기준 344명으로 조사된 가운데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의료지원 국가보훈대상자(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유가족 총수)는 181만8천337명으로 집계됐다.

보훈병원의 병상수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 8월말 기준 전국 6개 보훈병원의 병상수는 3천539개로 나타났다. 이는 국가보훈대상자(181만8천337명) 1천명당 1.95개에 그치는 것이다. OECD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 1천명당 병상수는 12개로 조사됐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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