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자연경관이 빼어나 ‘대구1호 관광지’로 선정된 비슬산 자락 82ha 부지에 국.시비 등 30억 원을 들여 ‘비슬산 치유의숲’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7일 산림치유센터 앞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치유의 숲’이란 숲이 지닌 보건의학적 치유기능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조성된 숲을 말하며, ‘산림치유’란 향기·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비슬산 치유의 숲’은 여타 치유의 숲과는 달리 대구 도심 근교에있어 접근성이 우수해 당일형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