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신성장 산업으로” 속도내는 경북도
“탄소, 신성장 산업으로” 속도내는 경북도
  • 김상만
  • 승인 2018.10.18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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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코서 ‘국제포럼’ 개최
산학연관 관계자 300명 참석
국제기술 동향·협력방안 논의
탄소복합재기술硏과 MOU
산업 조기활성화 공동 노력
경북도가 탄소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북도는 국제적 환경규제 강화와 자율주행 및 전기자동차, 드론 등의 출현으로 경량화소재(탄소, 알루미늄 등) 개발에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18일 구미코에서 ‘2018 국제탄소산업포럼’을 개최했다.

네번째 맞는 이번 포럼은 ‘탄소복합재와 고효율 에너지시대’ 라는 주제로 미래형 산업에 적용되는 탄소복합재의 기술동향과 국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탄소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개회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백승주 국회의원,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서중호 탄소복합재기술연구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탄소특구로 거듭날 경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포럼은 개회식, 기조·초청강연, 컨퍼런스, 탄소산업전시회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독일 CFK밸리 군나르메르츠 (Gunnar Merz)회장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소재, 탄소복합재’라는 주제로 탄소복합재의 국제 기술동향을 분석,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탄소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진 초청강연에서는 탄소 소재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일본 신슈대 엔도모리노부(Endo Morinobu) 교수와 세계 최대 규모 첨단제조 기술개발 연구소인 영국 AMRC 크리스맥휴(Christopher Mchugh) 본부장이 탄소소재의 선진기술과 세계 산업동향을 생생히 전달했다.

또 경북도는 올 1월 설립된 전국 최대 탄소복합재기술연구조합(이사장 서중호)과 ‘탄소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탄소산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한편, 포럼과 연계해 열린 탄소산업전시회는 규모면에서 전국 최대로 도레이첨단소재, 국도화학, 극동씰테크, 티포엘 등 48개 기업과 대학·연구소가 참가했다. 탄소섬유, 인조흑연 등 소재에서부터 완제품까지 모든 제작공정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밸류체인 형식으로 제품과 연구성과를 전시했다.

김상만·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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