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손잡고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
코레일과 손잡고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
  • 이승표
  • 승인 2018.10.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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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MOU 체결
관광객 유치 등 공동협력
관광공사
경북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오른쪽)과 한국철도공사 박광열 사장이 철도관광활성화를 위한 공통마켓팅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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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오른쪽)과 한국철도공사 박광열 사장이 철도관광활성화를 위한 공통마켓팅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본부장 박광열)는 지난 17일 경북관광공사에서 ‘경상북도 철도관광 상품개발 및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의 철도 인프라와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상품개발 및 공동마케팅으로, 경북의 주요 관광지로의 교통접근성 확대는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 경상북도 관광객 유치 공동사업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 △기관간 문화관광 마케팅 노하우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관할 아래 있는 주요 노선이 영주와 안동,점촌 등 경북 북부권의 주요 관광지에 로 연결되어 있어 본 업무협약을 통한 경북 북부권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경북관광공사는 지난 1월 개통한 동해선 포항~영덕구간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 추진 및 동해선 철도와 주변관광지를 연계한 ‘경북 블루트레일’테마코스 개발 등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경북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경북의 구석구석을 이어주는 대동맥과도 같은 철도 인프라와 한국철도공사가 보유한 교통 인프라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지역관광을 살리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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