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계 거장들이 빚는 가을 하모니
클래식계 거장들이 빚는 가을 하모니
  • 황인옥
  • 승인 2018.10.18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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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대구콘서트하우스 20일 개막
에사-페카 살로넨 지휘 막 올려
해외 6개국 등 20여 단체 참여
풍부한 심포니·챔버 연주 선사
젊은 연주자 육성 무대도 마련
아시아 최고의 교향악 축제 ‘2018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World Orchestra Series, 이하 WOS)가 ‘대구의 가을을 오케스트라로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올해 WOS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지휘계의 거장·스타급 솔리스트들, 한국을 대표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 대학오케스트라, 지역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학교오케스트라가 총출동한다. 여기에 심포지움과 공연장 밖 오케스트라 특공대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한다.

◇최고의 오케스트라 구성

이번 WOS에는 영국, 일본,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스위스, 독일 등 해외 6개국 오케스트라와 대구시립교향악단과 서울대학교 관악단 및 지역의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총 20개 단체가 나선다.

20일 개막공연에 영국 클래식의 자존심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의 무대가 펼쳐지고 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11월 1일), 동유럽을 대표하는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11월 14일)에 이어, 불가리아 국립 방송 교향악단(11월 25일), 스위스 바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12월 9일)의 연주가 계속된다. 대미는 세계적인 지휘자 파보 예르비의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12월 18일)이 장식한다.

해외 명품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색다른 매력도 선보인다. 11월 16일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이미연과의 협연, 11월 30일 마시오 자네티(지휘)-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공연, 12월 14일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가 함께 연주한다.

◇챔버 오케스트라·영 아티스트 무대

풍부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는 다르게 한 음 한 음 생생하게 살려내는 절묘한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펼쳐진다. 23일 손열음 with 솔리우스 오케스트라가 첫 무대를 열고, 지난 4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라이 즈나이더와 환상의 호홉을 선보였던 ‘앙상블 토니카’는 11월 3일, 지역 연주단체 아스콜티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12월 1일에 열린다.

젊은 연주자 육성 프로그램에는 학생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이 오케스트라는 관현악 전공 학생들의 향후 전문 연주자 성장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동원중(27일), 경북예술고(11월 7일), 문성초(12월 15일)의 어린 단원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 지역의 음악대학들이 참여하는 대학 오케스트라엔 대구가톨릭대(31일), 경북대(11월 8일), 서울대(11월 17일), 영남대(11월 23일), 계명대(11월 27일)도 차례로 공연한다. 053-584-0300.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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