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의 4기 청년예술가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박소현(사진)의 독주회가 11월 3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재단 청년예술가 4기 음악분야에 선정된 박소현은 경북예술고등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한 후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전체 수석 입학 및 졸업, 서울대학교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경북대학교 박사과정 재학 중 도독해 독일 쾰른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Master of Music) 학위를 취득했다. 2016년 12월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다수의 리사이틀과 실내악, 렉쳐 콘서트, 협연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소현의 이번 독주회는 박소현의 ‘Inspiration:영감’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풍경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구성된다.
독주회는 ‘Scene of Piano’라는 부제로 올해 서거 100주년을 맞이한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조곡과 프렐류드 1권, 토루 타케미츠의 레인 트리 스케치2, 슈만의 빈 사육제 어릿광대를 연주한다.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