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기제품판매장, 내일부터 2기 운영 시작
대구 중기제품판매장, 내일부터 2기 운영 시작
  • 홍하은
  • 승인 2018.10.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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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대경본부
향후 3년간 운영 사업자로 선정
대구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대구기업명품관’이 새롭게 거듭난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는 23일부터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5번 출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제품판매장 ‘대구기업명품관’ 2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판매장은 과거 대구시에서 토지를 제공하고 중기중앙회가 건물을 지어 기부채납하고 협약을 통해 약 15년간 중기중앙회 대경지역본부에서 운영해왔다.

중기중앙회 대경본부는 22일 협약종료를 앞두고 대구시 공모를 통해 향후 3년간 판매장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중기중앙회 대경본부는 지난 8월 제안서 심사, 경쟁 PT를 거쳐 선정됐다.

중기중앙회 대경본부는 고객 유치 등 판매장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 전담조직인 ‘판매장운영팀’을 신설했다. 판매장운영팀에는 MD(상품기획자) 등 전문가로 채용해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21일 중기중앙회 대경본부에 따르면 향후 3년간 단계적 변화를 꾀해 공적가치 창출과 상업적 타당성 확보 등을 이룰 계획이다. 내년 10월까지 전담조직 구성을 통한 책임경영을 실현하고 판매장 활성화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 계획을 마련한다. 또 푸드트럭 도입, 플리마켓 등 각종 이벤트를 추진해 집중 홍보한다.

이어 판매장 층별 차별화 전략 추진을 위한 입점업체 발굴 및 매장정비, 포스(POS) 시스템 등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추진할 계획이다. 판매장의 명칭도 시민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명칭을 도입해 홍보하고 1층은 중소기업정책매장, 2층은 일반 상업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창희 중기중앙회 대경지역본부장은 “대구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는 트렌디한 이벤트와 홍보, 상품구성 변화를 통해 고객을 끌어들이는 판매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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