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즐길거리 넘치는 대구로 오세요”

내달 4일까지 대구 여행주간
음식점 ‘스탬프 투어’ 참여
27일 대명동거리 ‘할로위크’
26~28일 팔공산단풍축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가을 여행주간이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가운데 대구시는 올해 가을 여행주간에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면 관광지 마그네틱 기념품을 증정한다.

최근 ‘전국 8대 명물 빵 대결’에서 삼송빵집의 ‘통옥수수빵’이 전국 1위를 했고 봉덕시장의 ‘꿀떡’, ‘동인동 찜갈비’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가을여행주간에는 최근의 먹방여행트렌드를 반영해 대구시내 카페나 음식점 2곳의 영수증과 관광지 12개소 중 2개소에서 스탬프 도장을 찍어오면 ‘대구관광 마그넷’을 증정한다.

스탬프 확인 관광지는 청라언덕, 서문시장, 이월드·83타워, 김광석길, 동화사, 옻골마을, 마비정벽화마을, 디아크, 사문진주막촌, 앞산전망대, 수성못, 힐크레스트, 스파밸리이고 대구관광마그넷 증정장소 관광안내소 3개소(김광석길, 쌈지공원, 동대구역)이다.

11월 3일과 4일 양일간은 김광석길에서 대구관광 컬러링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6일~28일에는 갓바위 시설지구 일원에서는 팔공산단풍축제가, 27일에는 대명공연거리 일원에서 자이언트 호박크기 컨테스트, 호박조경장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는 ‘대명공연거리 할로위크 대명’ 행사가 열린다.

지역의 숙박, 음식사업체의 특별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대구관광블로그’(https://blog.naver.com/daeguvisit)에서 할인쿠폰을 내려받아서 업체에 제시하면 된다. 대구시 제갈진수 관광과장은 “대구의 다양한 음식테마거리와 대구만의 특별한 음식자원들을 적극 발굴·홍보해서 지역의 음식들이 관광객을 부르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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