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영백)은 지난 20일 MH웨딩홀에서 열린 ‘조합정기총회’에서 시공자선정 및 사업시행계획변경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백합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301-2번지 일원으로 지하5층, 지상34층 총 366세대로 건립될 예정이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61㎡, 84㎡ 258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29㎡ 108실로 구성돼 있다.
백합아파트 재건축사업지는 MBC네거리를 기점으로 동대구로와 국채보상로를 끼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동대구역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가까이 있어 타 시도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동대구세무서, 검찰청, 법원 등 행정업무를 보기에도 편리하며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범어3동 우체국, 범어시민체육공원, 대구MBC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백합아파트 재건축사업은 2016년 3월 이후 도정법(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신탁사의 정비사업참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한국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난 7월 30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탁사의 전문적인 업무진행과 자금조달을 통해 향후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타 정비사업지보다 원활한 사업진행을 기대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건설명문기업인 화성산업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추진실적과 기업력, 브랜드가치, 특히 올해 주택건설 최고권위의 2018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침산 화성파크드림이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시공사로 선정된 주요한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