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지역 주민 바램 반영 도내 균형발전 정책수립”
“낙후지역 주민 바램 반영 도내 균형발전 정책수립”
  • 김상만
  • 승인 2018.10.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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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 도의원, 경북 지역혁신協 위촉
이종열(영양·사진) 경북도의원이 22일 발족한 ‘경북 지역혁신협의회’에 60명의 도의원 중 유일하게 위촉돼 역할이 기대된다.

경북 지역혁신협의회는 경북도 균형발전 등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경북도의 대표적인 법정기구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28조 및 동법 시행령에 근거해 시·도 균형발전과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 계획,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지역주도 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심의·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족한 경북도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소재 대학, 도내 시군,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한 민간전문가 18명과 이종열 경북도의원, 당연직 공무원인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 의원은 자유한국당 영양출신 초선으로 11대 도의회에 입성,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역혁신협의회 활동 방향에 대해 “생활정치를 하면서 혁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느낀 부분과 평소 도민들이 희망하는 바를 협의회에 가감없이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군이 경북도내 최고 낙후지역이라 평소 관련 정책입안을 고민하고 추진해온 만큼 경북도 혁신협의회가 도내 균형발전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토록 하겠다는 다짐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영양군은 4차로, 고속도로, 철도가 없는 육지 속의 섬으로 영양군민들의 불편을 피부로 느껴오면서 지방정부 주도의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도내 각 권역별 특성을 살려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 경북도정의 정책중 가장 핵심이 돼야 한다”면서 “반드시 낙후지역 주민들의 바램이 경북도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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