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육군3사 50대 명산서 “조국수호” 함성
50주년 육군3사 50대 명산서 “조국수호” 함성
  • 서영진
  • 승인 2018.10.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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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팀 한라산 등 동시 등반
정상 올라 ‘100년 도약’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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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는 개교 50주년을 맞은 지난 20일, 대한민국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국토수호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한라산, 지리산 등을 포함한 50개 명산을 등반하는 다짐대회는 당일각 팀별로 출발지점에서 다짐 결의식을 갖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등반을 시작하여 50개 팀이 고지를 점령했다.

개교 50주년을 맞은 육군3사관학교가 지난 20일 대한민국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국토수호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대한민국 국토를 내가 지키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과거(동문)-현재(생도)-미래(예비생도, 가족 등)가 함께 다짐했다.

한라산, 지리산 등을 포함한 50개 명산을 등반하는 다짐대회는 당일각 팀별로 출발지점에서 다짐 결의식을 갖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등반을 시작하여 50개 팀이 12시에 고지를 점령했다.

등반을 위해 각 지역별 동문들이 생도와 예비생도들을 안내해 주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50년의 도전의 연결고리가 더욱 견실해졌고, 행사의 취지인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특히, 50대 명산을 점령한 각 팀별로 팔공산을 등반한 서정열 학교장에게 실시간 점령보고를 하여 몸은 50대 명산으로 각기 나눠져 있지만 마음만은 오직 하나임을 확신할 수 있는 행사였다.

팔공산을 등반했던 서정열 학교장은 “도전의 50년을 달려 온 우리 육군3사관학교의 역사와 전통이 과거를 거쳐 현재 그리고 미래로 연결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하나된 마음이 학교의 100년의 도약과 대한민국 평화통일의 성공의 토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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