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야시장 효과
대구 지하철 운행 중 가장 붐비는 시간대는 토요일 심야시간, 3호선 신남역에서 서문시장 구간으로 나타났다.
22일 대구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대구시 지하철 혼잡도 현황’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객차 정원 대비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때는 토요일 오후 11~12시, 3호선 신남~서문시장 구간으로 혼잡도가 126.2%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붐비는 곳은 토요일 오후 1~2시 사이, 1호선 반월당~중앙로 구간으로 혼잡도는 120.8%였다. 특히 주말 1호선 동성로 라인(명덕~반월당~중앙로)은 지역의 전통적인 번화가인 관계로 혼잡도 10위권 중 7곳에 해당됐다. 2호선 중 혼잡도가 가장 높은 곳은 토요일 오후 5~6시, 내당~두류 구간으로 101.2%로 집계됐다.
주말 저녁도 아닌 심야시간 대 3호선이 가장 붐비는 이유는 2016년 5월부터 개장한 ‘서문시장 야시장’의 효과라는 게 대구시의 분석이다.
윤정기자
22일 대구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대구시 지하철 혼잡도 현황’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객차 정원 대비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때는 토요일 오후 11~12시, 3호선 신남~서문시장 구간으로 혼잡도가 126.2%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붐비는 곳은 토요일 오후 1~2시 사이, 1호선 반월당~중앙로 구간으로 혼잡도는 120.8%였다. 특히 주말 1호선 동성로 라인(명덕~반월당~중앙로)은 지역의 전통적인 번화가인 관계로 혼잡도 10위권 중 7곳에 해당됐다. 2호선 중 혼잡도가 가장 높은 곳은 토요일 오후 5~6시, 내당~두류 구간으로 101.2%로 집계됐다.
주말 저녁도 아닌 심야시간 대 3호선이 가장 붐비는 이유는 2016년 5월부터 개장한 ‘서문시장 야시장’의 효과라는 게 대구시의 분석이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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