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동초등학교(교장 이성태)에서는 지난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군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서 전교생이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행사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편지 쓰기에 앞서, 우리 나라를 누가 어떻게 지키고 있는지 알아보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군장병들에게 고마운 점을 이야기 나눈 후 각자가 군장병들에게 감사편지를 한 통씩 썼다.

1학년 이소원 어린이는 편지에 “추워도, 더워도,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래서 저희가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어요.”라고 썼고, 5학년 박시연 어린이는 “제가 직접 한 분씩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러지 못해 편지로 쓰게 되었어요. 대한민국을 위해 군복무를 해주시는 것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힘든 훈련을 하고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힘든 직업, 군인이지만 우리의 미소와 행복을 계속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