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100호점 선정 목표 추진
DGB대구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박명흠)은 23일 ‘DGB행복이 꽃피는 공부방 1호점’ 개소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저소득가정 및 환경이 열악한 아동보육시설의 학습환경 개선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은행은 지역 대표 공헌사업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으로 약정금액 2억원을 대구·경북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행복이 꽃피는 공부방은 올해 25호점 선정을 시작으로 향후 4년 동안 100호점 선정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1호점 개소식에는 임성훈 공공금융본부장 등 임직원 10여명이 남구 봉덕동에 있는 대구아동복지센터를 찾아 도배 및 장판교체, LED 전등 교체, 책상 교체 등의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1호점 선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갖고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DGB대구은행은 “공부방 선물이 너무 고맙다는 학생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사회공헌사업을 하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 아동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