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한 비중은 3%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시)이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통시장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결제수단별 매출 비중은 현금 62.6%, 신용카드 33.9%, 온누리상품권 3.4%로 확인됐다.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포로 등록해놓은 경우는 21%에 그쳤다. 전통시장 1천441곳 중 179곳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포가 없는 시장이었다. 5곳 중 1곳인 셈이다.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지 않는 점포도 30%를 넘어섰다. 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취급률은 69.5%였다. 나머지 30.5%는 계산을 할 때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 의원은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이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시장별 가맹점포 수 확대를 위한 노력과 취급률 제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포로 등록해놓은 경우는 21%에 그쳤다. 전통시장 1천441곳 중 179곳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포가 없는 시장이었다. 5곳 중 1곳인 셈이다.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지 않는 점포도 30%를 넘어섰다. 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취급률은 69.5%였다. 나머지 30.5%는 계산을 할 때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 의원은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이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시장별 가맹점포 수 확대를 위한 노력과 취급률 제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