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감염사고 최근 3년간 51건”
“경북대병원 감염사고 최근 3년간 51건”
  • 강나리
  • 승인 2018.10.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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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관리 더 철저히 해야”
대구지역 공공의료기관인 경북대병원(칠곡경북대병원 포함)에서 최근 3년간 총 51건의 감염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전국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병원 내 감염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부터 올해 8월까지 경북대병원 본원에서 혈류감염, 요로감염, 폐렴 등의 감염사고가 34건 발생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의 경우 17건이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517건의 병원 내 감염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이 9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대병원(63건), 충북대병원(57건) 등이 뒤따랐다.

김현아 의원은 “각 대학병원은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감염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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