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관리 더 철저히 해야”
대구지역 공공의료기관인 경북대병원(칠곡경북대병원 포함)에서 최근 3년간 총 51건의 감염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전국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병원 내 감염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부터 올해 8월까지 경북대병원 본원에서 혈류감염, 요로감염, 폐렴 등의 감염사고가 34건 발생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의 경우 17건이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517건의 병원 내 감염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이 9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대병원(63건), 충북대병원(57건) 등이 뒤따랐다.
김현아 의원은 “각 대학병원은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감염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나리기자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전국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병원 내 감염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부터 올해 8월까지 경북대병원 본원에서 혈류감염, 요로감염, 폐렴 등의 감염사고가 34건 발생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의 경우 17건이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517건의 병원 내 감염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이 9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대병원(63건), 충북대병원(57건) 등이 뒤따랐다.
김현아 의원은 “각 대학병원은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감염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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