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산물 통합마케팅 1천억원 달성
상주 농산물 통합마케팅 1천억원 달성
  • 이재수
  • 승인 2018.10.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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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 직원 통합 근무 ‘성과’
상주시가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 통합마케팅 1천억원을 달성했다.

시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책의 핵심인 산지농산물의 규모화·조직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24일 통합조직과 지역(품목)농협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천모 상주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앞서 지난 2007년 지역(품목)농협이 공동출자해 상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했다. 이를통해 대형유통거래처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으나 참여조직간 경쟁구도는 여전했다.

2017년 경북도 전속 출하 조직육성지원사업(15억원, 3년)을 추진, 지역(품목)농협의 직원을 통합조직에 파견근무하면서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다.

그 결과 2015년까지 500억대의 수준이었던 통합마케팅이 규모가 커졌다.

참여조직간 실익 없는 경쟁구도를 없애고자 노력한 상주시의 다양한 정책, 통합조직과 참여조직 간의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날 “농업인이 판매에 대한 걱정 없이 최고의 농산물 생산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산지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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