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이 위원장 직무대행 임명을 마무리하는 등 체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늦어도 내달 중순에는 지역위원장 선정도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앙당에서 열린 제1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구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에 유승민(대구 동을) 전 대표를, 경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에 권오을 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시·도당 위원장은 현역 국회의원이나 비례·전직 의원이 직무대행 체제로 맡도록 의결했다. 임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 전 대표는 국정감사가 끝나는대로 대구시당을 찾아 시당 당직자 인선과 당원 간담회 등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미래당은 내달 중순께 지역위원장 공모 및 선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당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시·도 위원장에 이어 지역위원장까지 모두 자리가 채워지면 당내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활력도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25일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앙당에서 열린 제1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구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에 유승민(대구 동을) 전 대표를, 경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에 권오을 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시·도당 위원장은 현역 국회의원이나 비례·전직 의원이 직무대행 체제로 맡도록 의결했다. 임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 전 대표는 국정감사가 끝나는대로 대구시당을 찾아 시당 당직자 인선과 당원 간담회 등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미래당은 내달 중순께 지역위원장 공모 및 선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당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시·도 위원장에 이어 지역위원장까지 모두 자리가 채워지면 당내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활력도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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