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2일 수성아트피아
음악회 ‘한국가곡의 밤’
음악회 ‘한국가곡의 밤’
수성아트피아 가을음악회 ‘한국가곡의 밤’이 11월 2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한국가곡은 개화기에 등장한 서양식 노래인 창가(唱歌)로부터 시작됐으며, 1920년대 초 최초의 한국가곡인 홍난파의 ‘봉선화’가 작곡됐다. 이를 시작으로 시대의 모습이 담긴, 민족주의적이며 계몽주의적인 가곡들이 작곡됐다. .
이번 음악회에서는 ‘코스모스를 노래함’, ‘아 가을인가’, ‘가을의 노래’ 등과 같이 가을을 대표하는 한국가곡과 더불어 ‘첫사랑’, ‘비목’, ‘내 맘의 강물’ 등 애창 한국가곡들과 ‘달을 듣다’, ‘베틀노래’와 같은 현대 가곡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임석혁 지휘자가 대구MBC교향악단(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을 이끌고, 소프라노 유소영, 조영주, 배혜리, 메조소프라노 백민아, 테너 이현, 바리톤 노운병, 제상철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와 국악인(피리) 김지윤이 출연한다.
음악회의 시작은 메조소프라노 백민아가 하대응의 ‘못잊어’와 장일남의 ‘비목’으로 알린다. 이어 진규영 ‘밀양아리랑’과 김효근 ‘첫사랑’을 소프라노 배혜리의 목소리로 만나고, 바리톤 제상철은 장일남 ‘신고산타령’과 신동수 ‘산아’를 선사하며 국악인 김지윤은 신이나 ‘신아리랑’과 박영란 ‘능소화 사랑’을 피리를 통해 들려준다. 1~2만원. 예매 053-668-1800
황인옥기자
한국가곡은 개화기에 등장한 서양식 노래인 창가(唱歌)로부터 시작됐으며, 1920년대 초 최초의 한국가곡인 홍난파의 ‘봉선화’가 작곡됐다. 이를 시작으로 시대의 모습이 담긴, 민족주의적이며 계몽주의적인 가곡들이 작곡됐다. .
이번 음악회에서는 ‘코스모스를 노래함’, ‘아 가을인가’, ‘가을의 노래’ 등과 같이 가을을 대표하는 한국가곡과 더불어 ‘첫사랑’, ‘비목’, ‘내 맘의 강물’ 등 애창 한국가곡들과 ‘달을 듣다’, ‘베틀노래’와 같은 현대 가곡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임석혁 지휘자가 대구MBC교향악단(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을 이끌고, 소프라노 유소영, 조영주, 배혜리, 메조소프라노 백민아, 테너 이현, 바리톤 노운병, 제상철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와 국악인(피리) 김지윤이 출연한다.
음악회의 시작은 메조소프라노 백민아가 하대응의 ‘못잊어’와 장일남의 ‘비목’으로 알린다. 이어 진규영 ‘밀양아리랑’과 김효근 ‘첫사랑’을 소프라노 배혜리의 목소리로 만나고, 바리톤 제상철은 장일남 ‘신고산타령’과 신동수 ‘산아’를 선사하며 국악인 김지윤은 신이나 ‘신아리랑’과 박영란 ‘능소화 사랑’을 피리를 통해 들려준다. 1~2만원. 예매 053-668-1800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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