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 700명 온몸으로 외친 ‘독도사랑’
경북도민 700명 온몸으로 외친 ‘독도사랑’
  • 오승훈
  • 승인 2018.10.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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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광장서 플래시몹 펼쳐
독도 티셔츠 입고 단체 율동
울릉 독도아카데미 교육생들
노래 부르기 퍼포먼스도 열려
독도야사랑해10월25일독도의날
울릉군에서 시행하는 공무원독도아카데미에 참석한 전국의 공무원들이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에서 기념 찰영을 하고 있다.

118주년 독도칙령일을 맞아 경북 도민들이 온몸으로 독도사랑을 외쳤다.

25일 오전 안동역광장은 경북지역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독도사랑 플래시몹이 펼쳐졌다.

독도 티셔츠를 입은 참석자들은 미스 대구경북의 지도에 따라 태극기를 흔들며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리듬에 맞춰 율동하는 장관을 연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가 주관한 행사는 대한제국이 1900년 10월 25일 칙령 제41호를 공포해 독도 영토주권을 재천명한 의미를 되새기고, 전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섬 독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끊임없는 독도침탈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10월을 ‘독도의 달’로 지정해 국제학술회의, 독도사랑 문화공연, 외국인 유학생 독도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울릉군 공무원독도아카데미 교육생 163명은 독도현장체험에 나섰다.

교육생들은 가수 정광태씨의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경남교육청에서 참석한 한 교육생은“TV로만 보던 독도에 실제로 와보니 독도에 대한 사랑과 애국심이 솟아났다”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직원들은 독도에 꼭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만·오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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