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가리자”…포항 50개 클럽, 그라운드 열전
“최강 가리자”…포항 50개 클럽, 그라운드 열전
  • 이시형
  • 승인 2018.10.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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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 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 개막
개막식, 동호인 등 3천여명 참석
내달 18일까지 5개 구장서 진행
대구신문영일만배클럽대항야구대회
“끝까지 아이컨텍” ‘2018 대구신문 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가 28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2018 대구신문 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가 28일 포항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지역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클럽대항 야구대회는 메이저·루키부 등 50여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각 팀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친다. 이날 오전 11시 포항야구장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야구동호인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섭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야구 대회를 축하하듯 하늘은 높고 맑은 가을에 지역 최대규모로 개최 되는 이번 야구대회가 열리는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응원단, 가족 등 모두가 함께 뜻을 모으고 쌓아온 기량를 마음껏 발휘하고 야구 동호회간 우의가 깊어지는 화합의 자리기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대회 기간 내내 운동을 통해 화합하고 동호인들 간 우정을 나누는 야구인의 축제가 돼 스포츠의 건강한 힘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시민적 역량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며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과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동호인 야구가 성장하고 자리잡는데 필요한 시설 등을 확충하는 데 노력하자”고 했다.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은 “야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을 나누고 그 속에서 포항의 더 큰 저력과 활력을 느낄 수 있다”며 “참가한 선수 모두가 선의의 경쟁을 벌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거듭 태어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의화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야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력을 되찾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면서 “포항지역에서 야구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야구 구장을 확보하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3·4일, 10·11일, 17·18일 등 7일간 포항야구장과 포항생활체육야구장, 포철중 등 5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포항=이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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