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대축제 성료
경북TP,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대축제 성료
  • 최대억
  • 승인 2018.10.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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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최근 경산시 소재 경북TP 일원에서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한 '2018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대축제'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경북TP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경북도, 경산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 89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 중인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의 거점 역할을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지역 게임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공간제공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경북의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게임 콘텐츠 대축제는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 게임 산업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게임인력양성과 창업, 게임콘텐츠개발 등을 통해 경북형 글로벌 게임산업을 선도하기위해 개최했다. 
지난해에도 진행한 게임 컨퍼런스를 포함해, 경북TP 일원에서 시민 참여 게임 콘테스트 및 전시도 동시에 진행됐다. 
컨퍼런스에는 CJ ENM 다이아티비 신상훈 차장과 국내 최대 QA업체인 IGS 김성실 사업부장이 게임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게임분야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이 최근 이슈 산업인'1인 미디어와 게임'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외에도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이경준 이사와 IGS의 김강일 팀장이 게임업계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기업 취업동향에 대해서 강연했다.
컨퍼런스와 더불어 경북TP 일원에서 펼쳐지는 야외행사에서는 경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및 경북 게임기업이 참여해 콘텐츠 시연 부스, 가상현실(VR) 체험관이 마련돼 경북의 게임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게임 산업을 단순한 하나의 산업이 아닌, 차세대 기술 접목과 제조업 연계를 통한 확장된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도·경산시와 함께 지원 사업 발굴 및 투자 유치 및 확대를 통해 도내 우수 기업들의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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