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북미 최대 연구기관인 에디슨용접연구소와 MOU
경북TP, 북미 최대 연구기관인 에디슨용접연구소와 MOU
  • 최대억
  • 승인 2018.10.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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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유치 및 강소기업육성 거점 구축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최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소재한 미국 최대 상용화 연구기관인 에디슨용접연구소( EWI)를 방문, '수송기기 경량화 부품 개발육성과 성형가공분야 및 이종소재 용접·접합 기술개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TP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에서 지난해 EWI를 방문해 미국에서 성공한 EWI의 기업지원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핵심 기술분야의 상호교류를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1984년에 설립된 미국 EWI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재료접합 기술 R&D 및 응용 사업화 분야의 북미 최대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오하이오에 접합과 성형, 뉴욕에 적층제조와 자동차 고급화, 콜로라도에 품질 시스템 및 측정 기술센터를 각각 갖춘 글로벌 3D 프린팅 상용화 연구기관이다.
EWI와  MOU를 체결함에 따라 센터를 중심으로 기업지원 및 경북북부권의 기업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최신 기술의 공동개발, EWI의 선진기술, 사업화모델, 풍부한 경험 등을 공유하는 등 경북 북부권의 산업활성화를 위한 핵심기술 거점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식에는 경북TP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김숙환 센터장과 EWI 크리스 키미나스(Chris A. Kiminas) 소장, 데일 엘 로빈슨(Dale L. Robinson)영업 총괄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EWI의 성형 및 용접·접합에 선진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경북지역의 제조기업에 경쟁력을 갖춘 사업 아이템 발굴 및 기업유치 등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강소기업육성의 핵심 동력원으로서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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