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 수출 단계별 지원 ‘성과’
중진공, 中企 수출 단계별 지원 ‘성과’
  • 홍하은
  • 승인 2018.10.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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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랜 치약 매출 1년새 10만 달러
온라인구매오퍼 사후관리 사업
검정색 천연 소재 잇몸병 특효
러시아 등 3개국서 실적 달성
제품사진
메디프랜 치약은 임산부, 어린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성분 치약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대구 동구에 소재한 천연치약 전문제조기업 (주)메디프랜이 중진공 온라인구매오퍼 사후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첫 수출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역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에 해외바이어의 구매문의 대응부터 무역 단계별로 전문가 상담과 수출 계약에 대한 협상과 실무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메디프랜은 임산부, 어린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성분 치약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치약이 검정색인 것인 특징인 메디프랜 치약은 기존 치약 내 파라벤, 트라이클로산 등 유해 화학물질을 제외하고 잇몸병 관련 특허 성분을 첨가해 프로폴리스 함유량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잇몸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이 업체는 천연치약 시장의 경우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 없고 천연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후 국내외 매출 50%를 목표로 지난해 9월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수출 경험 부족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데 한계가 있어 중진공 온라인구매오퍼 사후관리 사업에 지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메디프랜은 설립 1년 만에 러시아, 홍콩, 미얀마 3개국에 초도물량 6천 달러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 중이다.

이 업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진공이 보유한 해외바이어 DB를 활용해 기업 제품과 매칭되는 바이어들에게 영문 카탈록과 거래제의서를 발송해주는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또 무역컨설팅, 해외전시회 정보 제공, 관세청의 한국산 치약류 제품 수출입 현황정보 제공 등 해외시장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무역 멘토링과 알리바바 해외 바이어 발굴 서비스도 함께 지원받았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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