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바젤 대회서 코필 2-0 제압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개인 통산 9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는 28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ATP 투어 스위스 인도어스 바젤(총상금 198만4천420 유로)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마리우스 코필(93위·루마니아)을 2-0(7-6<7-5> 6-4)으로 제압했다.
6월 메르세데스컵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른 페더러는 시즌 네 번째 우승과 함께 개인 통산으로 99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우승 상금은 42만7천765 유로(약 5억5천만원)다.
1981년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난 페더러는 또 고향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는 29일 개막하는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와 다음달 11일부터 시작되는 ATP 파이널스 등 올해 2개 대회에 더 출전한다.
연합뉴스
페더러는 28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ATP 투어 스위스 인도어스 바젤(총상금 198만4천420 유로)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마리우스 코필(93위·루마니아)을 2-0(7-6<7-5> 6-4)으로 제압했다.
6월 메르세데스컵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른 페더러는 시즌 네 번째 우승과 함께 개인 통산으로 99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우승 상금은 42만7천765 유로(약 5억5천만원)다.
1981년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난 페더러는 또 고향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는 29일 개막하는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와 다음달 11일부터 시작되는 ATP 파이널스 등 올해 2개 대회에 더 출전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