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빙도는 상모에 신명나는 춤사위 ‘얼쑤’
빙빙도는 상모에 신명나는 춤사위 ‘얼쑤’
  • 최열호
  • 승인 2018.10.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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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전국 상모놀이 한마당’
일반·학생부 나눠 열띤 경연
난타 등 각종 체험행사 ‘인기 ’
제5회전국상모놀이한마당개최
지난 27일 직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상모놀이 한마당 행사에 전국 1천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쳤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통소리마을예술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회 전국 상모놀이 한마당’이 지난 27일 직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제5회 전국 상모놀이 경연대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농악 중에서도 단연코 가장 으뜸 볼거리로, 집단적인 합주와 군무로 이뤄진 농악의 역동적인 춤사위에 예술적인 화려함을 더한 상모놀이를 주제로 하는 세계 유일의 특색 있는 축제이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쇠놀음, 채상소고, 12발, 채상북놀음, 채상장구놀음의 종목 경연을 펼쳤다. 또 난타북 두드리기와 상모 돌리기 등 전통연희 체험과 미니어쳐 북 만들기, 수제 간식 만들기 등 각종 만들기 체험, 고종찬 명인 작품 전시,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마당으로 이뤄져 김천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김천을 찾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일반부 장원에는 박창원(영남대)씨, 학생부 장원에 지용권(대구 서부고)군이 수상, 각 150만원과, 120만원을 각각 받았다. 김충섭 김천 시장은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조상들의 흥과 멋을 알리고 계승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계시는 참가자분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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