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 허브힐즈, ‘대구숲’으로
가창 허브힐즈, ‘대구숲’으로
  • 추홍식
  • 승인 2018.10.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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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스토리텔링 공간 조성
새 단장 마치고 내달 10일 오픈
에코테마파크대구숲집라인

대구 가창에 또 하나의 힐링 명소가 탄생할 전망이다.

대구시민의 쉼터가 되어온 구(舊)허브힐즈는 다음달 10일 테마가 있는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해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힐링의 개념을 더한 ‘에코테마파크 대구숲’(사진)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그동안 가창은 자연과 맛집 위주의 나들이 코스로 대구 시민에게 인기를 누렸다면, 이제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할 축제의 공간이 하나 더 생기는 셈이다.

에코테마파크 대구숲은 지금까지 갖고 있었던 구 허브힐즈의 정적인 이미지에서 대거 탈피해 참여형 스토리텔링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낮에는 산책과 휴식을 책임질 대구숲의 거대한 숲에서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직접 힐링체험으로 참여하면서 즐길 수 있다면, 밤에는 야간경관 개선 사업으로 새롭게 탄생한 에코테마파크 대구숲의 화려한 빛의 세계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바뀐다.

특히 4D 멀티 미디어 쇼로 연출하는 화려한 마법의 숲 원정대는 대구숲의 새로운 명물이 될 전망이다.

에코테마파크 대구숲은 숲이 가지고 있는 심신단련의 기능을 살리면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숲을 즐길 수도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엔터테인먼트의 오락적인 요소를 여러 방면으로 다각화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선 여러 부지를 구역별로 나눠 5개의 산책 코스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 코스는 숲이 가지고 있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경관의 힐링 기능은 물론 야간 조명 설치로 화려한 빛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화려한 빛 축제는 단순한 조명 시설을 뛰어넘어 전국최초 미디어아트를 이용한 신비한 마법의 숲 이미지를 연출한다. 빛 축제는 기존의 수동형 경험 공간이 아니라 빛의 사파리와 같은 체험형 경관으로 탄생해 대구숲의 맑은 숲 이미지에서 역동적인 참여형 공간으로 시민에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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