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수 9명 늘려 48명 위촉
대구지방검찰청은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검찰시민위원회’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지검에 따르면 지금까지 39명으로 운영해 온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수를 9명 늘려 제10기 위원 48명을 위촉했다. 학계와 의료계, 시민단체, 회사원 등 위원 구성을 다양화 했다.
시민위원회는 12명씩 4개 팀으로 나눠 매달 2차례 회의하고 부정부패 사건이나 강력범죄, 지역사회 이목이 쏠린 사건에 대해 기소·불기소, 구속영장 재청구, 구속취소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검찰시민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업무 전반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검찰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시민위원회는 12명씩 4개 팀으로 나눠 매달 2차례 회의하고 부정부패 사건이나 강력범죄, 지역사회 이목이 쏠린 사건에 대해 기소·불기소, 구속영장 재청구, 구속취소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검찰시민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업무 전반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검찰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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