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은 ‘책 함께 읽자 낭독회 - 정이현(사진) 작가 초청 강연회’를 31일 오전 10시에 달서구 대천동 달서가족문화도서관 4층 소공연장에서 연다.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등으로 잘 알려진 작가 정이현은 이날 ‘인간의 온도’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책 ‘우리가 녹는 온도(2017)’는 주변의 사연과 작가의 경험 혹은 상상을 가공한 이야기 10편으로 구성된 산문집이다.
작가 정이현은 지난 2008년 드라마로 방영된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2006)’와 ‘낭만적 사랑과 사회(2003)’, ‘오늘의 거짓말(2007)’, ‘상냥한 폭력의 시대(2016)’ 등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 앞서 싱어송라이터 리다(LIDA)의 해금연주 등 식전 행사와 본리도서관 시낭송반 김순희씨의 ‘우리가 녹는 온도(2017)’ 낭독이 이어진다. 정은빈기자